봄 독감 유행과 증상,치료 및 예방법

 

 

봄독감은 통상적으로 5월이 되면 수그러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유로는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마스크해제가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으로 본다. 독감 외에도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는 급성호흡기감염증도 유행 중이다.

 

봄 독감 유행 및 예방법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봄독감의 원인이 되니 환기를 자주 시키고 에어컨은 적정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봄 독감의 증상

독감은 보통 감기, 비염과 구별이 어렵고 또 최근에는 독감에 걸리면 코로나에 걸렸는지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증상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먼저 자가체크를 하셔서 미리 대처를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특히 10세 이하 소아에서 많이 나타나는 수족구도 있으니 미리 증상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봅니다.

 

● 코로나19 증상

코로나 19의 잠복기는 평균 5~7일로 최대 14일 이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콧물, 호흡곤란, 기침, 인후통과 특히 미각 소실이 특징이다. 특히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은 인후통이 심해서 목이 화상을 입은 듯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해서 검사해 보시고 의심이 되신다면 병원에서 항원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봄 독감 증상

봄독감은 흔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라고도 하는데 봄철에는 B형 인플루엔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잠복기는 1~4일 정도로 코로나에 비하면 매우 짧으며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온몸이 아픈 근육통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안구 통증도 유발됩니다.

 

● 수족구 증상

수족구는 콕 사기 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기온이 오르고 외부활동이 증가하는 봄철부터 5~6월에 유행이 정점을 됩니다. 신체접촉이나 비말로 전파가 되며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이 있다가 입안에 통증을 동반한 작고 붉은 반점양상의 피부병이 발생하며, 손바닥, 발바닥, 손등, 발등, 엉덩이 등에도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소아는 증상을 말로 표현을 하기 어려우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2. 봄 독감 예방법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우리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봄철 독감, 감기 등의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몸의 체온이 불균형해지고 설사나복통, 구토 등의 소화기 증세가 같이 나타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2차 질병으로 확산될 수 있으니 미리 면역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겉옷 준비하기

   아침, 저녁으로 체온을 조절하기 쉬운 카디건이나 니트류의 옷을 껴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두꺼운 재질의 양말 신기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데 발을 감싸면 체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 손, 발 청결유지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예방법이며 물로만 하지 마시고 손세정제를 이용하시면 소독에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수면과 운동

 

● 신선한 과일과 야채 먹기

감기에 좋은 음식은 생강, 도라지, 배, 귤 등이 있습니다.

- 생강은 추위를 견디고 신체에 열을 전달하는 효능이 있으며 소음인에게 이로운 음식입니다,

- 도라지는 기침과 가래 완화에 좋으며 태음인에게 이로운 약재입니다.

- 배는 염증완화 및 기침완화에 좋으며 태음인, 소양인에게 좋습니다.

- 귤은 감기몸살에 효능이 좋으며 태음인, 소음인에게 이로운 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