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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R&D 예산 80% 감축으로 미취업 청년들 일자리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이공계 미취업자들을 위한 취업교육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산업현장에 맞는 교육과 훈련을 받을 기회조차 사라졌습니다.
R&D 예산 80% 삭감
이공계 전문기술인력양성 사업에 의해서 교육과훈련을 받는 인원이 올해는 1334명이었는데 내년에는 290명으로 줄어듭니다. 이마저도 학사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돈이 많이 드는 석사와 박사는 아예 교육과훈련을 배정이 안됐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공계전문기술인력 양성 예산이 158억 원에서 29억을 원으로 81%나 줄어들어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기회가 없어졌습니다.
더구나 4차 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과학 비즈니스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 산업도 82%나 삭감되어 앞으로 미래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정책이 실종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이공계를 기피하고 의대로 몰리는 상황에서 다른 나라는 R&D 예산을 증폭시키는 추세인데 앞으로 4차 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교육과 훈련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눈에 선합니다.
청년일자리를 확대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많은데 윤정부는 왜 반대로 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표를 받은 윤정부인데 이렇게 청년들의 일자리 교육기회까지 박탈하는 정책을 펴는지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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