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서 22개국으로 이루어진 아랍연맹에 긴급회의를 소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회의의 결과에 따라서 이스라엘 전쟁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보고 있습니다.
1. 팔레스타인 아랍연맹에 긴급회의 소집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반격이 거세지자 아랍연맹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랍연맹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자칫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이스라엘과 아랍권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 이스라엘 군 지상군 투입준비
이스라엘군은 현재까지 하마스와 다른 무장세력이 있는 가자지구에 전투기, 헬기, 포병등을 동원해서 500여 곳 이상을 공습 중입니다.
다음 단계로 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비군 동원령을 내려서 수만 명이 대기 중이며 앞으로 더 많은 예비군을 모아 남부사령부에 집결시킨 후 가자지구로 진격을 준비 중입니다.
3. 제5차 중동전쟁으로 번지나?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하면 이미 참전해 있는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충돌이 불가피해져서 레바논이 자연스럽게 참전이 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지상전이 본격화되어 지역이 불안정해지면 이스라엘과 적대적인 이란과 시리아가 참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제5차 중동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구나 미국은 이미 지원을 약속했으며 세계 최대의 항모 전단인 제너럴 포드 항모전단을 이스라엘 인근 동지중해로 이동시켜 하마스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현재의 상황이 제5차 중동전쟁으로 가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 전쟁이 나면 제일 힘든 것이 민간인이라 속히 평화로운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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