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국가 대표 감독이 경질되었습니다. 차기 국대 감독은 국내파가 될지 해외파가 될지가 관심입니다. 다가온 월드컵 예선전을 준비와 아시안컵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가장 적합한 감독을 찾아야 되는 급박한 상황입니다.
클린스만 국가대표 감독 경질 결정
대한 축구협회는 16일 국가대표 감독인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드러난 전술 부재, 리더십 부족, 팀 관리 허술, 그리고 잦은 외국 생활로 국내파 인재 발굴에 소홀한 점이 드러나 많은 국민들이 경질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대한 축구협회는 금전적으로는 위약금 70여 억 원이 발생하게 되지만 국민 정서와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생각하면 잘한 결정이라고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백이 된 국가대표 감독을 누가 맡을지가 이제 관심이 되고 있는데 국내 감독이 맡을 것인지 해외에서 외국 감독을 또다시 발탁할지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차기 국대 감독은 해외파? 국내파?
차기 국대감독은 해외파가가 될지 국내파가 될지가 가장 큰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국내파로는 세명정도가 거론되는데 홍명보 감독, 황선홍 감독, 최용수,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올림픽에서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고 K리그 감독시절에도 우승한 하는 등 여러 가지 성과가 많아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선홍 감독도 유력하지만 현재 올림픽 대표팀을 맡고 있기 때문에 중복으로 맡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최용수 감독도 거론되지만 지도자 경험이 많이 없는 상태라 약간 밀리는 형상입니다.
신태용 현재 인도네시아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본 경험도 있으며 본인도 의지가 있는 모양이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누가 되던지 현재 분열되어 있는 선수단을 화합시키고 다독여서 나갈 수 있는 지도력과 경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해외파 감독으로는 아직까지 물망에 오른 사람이 없으며 만약 해외감독을 영입한다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국내감독으로 임시적으로 운영한 다음 천천히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과 차기 국가대표 감독이 누가 될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국내파인지 아니면 해외파가 오던지 간에 최근 어수선한 상황을 바로잡아서 우리나라 축구스타일을 다시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