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이 확전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인상으로 들썩이고 이란은 하마스를 지지한다고 밝히는 가운데 전면적인 중동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많아 보여 우려가 됩니다.
1. 하마스의 선제공격, 이스라엘의 반격 시작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5,000여 발의 로켓포 공격과 더불어 특수부대를 이스라엘 영토로 진입시켜 건물을 불태우고 인질들을 잡아가서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으로 나서 가자지구에 포격과 로켓포 공격으로 반격을 시작하며 총리는 전쟁을 선포하는 등 사실상 전쟁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던 화약고가 이제 불이 붙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이 과연 더 번지면 어디까지 번질 것인지 이것이 문제입니다.
2. 이란의 지지 선언
이란과 이라크는 즉각적으로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는데 이는 중동에서 전쟁이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던져준다.
하마스 대 이스라엘이 아니라 팔레스타인 대 이스라엘로 번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슬람과 이스라엘의 대결로 번지면 제5차 중동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3. 미국의 입장과 지원
미국은 이스라엘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무기지원을 발표했으며 항공모함 전단을 이스라엘 근해 방향으로 접근시켜 전진배치 시키는 등 이스라엘에 힘을 보태주고 있는 형상이다.
이란과 이라크 같은 이슬람 나라들이 이 사태를 어떻게 보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가장 중요하다.
4. 국제 유가 인상으로 이어지나?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국제 유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난방유까지 오르면 우리나라는 영향을 안 받으래야 안 받을 수가 없다. 벌써 국제원유가격이 뛰고 있으니 더 이상 전쟁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방법으로 국제사회가 힘쓰야 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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