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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지하차도 참사,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한 차량침수 시 대처 방법

by ^^kth6266%&###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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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오송지하차도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미호강의 물이 제방을 무너뜨리고 지하차도로 밀려들어 순식간에 물이 차올라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버스와 차량에 탄 사람들이 13명이나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자연재해와 그리고 안전 불감증이 부른 인재가 겹쳐서 아까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우리들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에 여기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고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시에 대처방법을 평소에 숙지해 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오는-거리를-걷는-사람과-차량들

 

'옛말에 호랑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고 했습니다. 이번 사고에 순간적인 판단으로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역주행 운전자처럼 위급한 상황이라도 빠른 판단과 행동으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에 의해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기에 예전과 다르게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에 대처방법을 평소에 잘 알아두시고 준비를 하시길 바라며 차량이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침수가 됐을 경우의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차량 침수 시 대처방법

 

 

주행시 집중호우가 내린다면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차도는 피해야 됩니다.

 

▶ 집중호우가 빈번한 시기에는 기상예보를 항상 확인해야만 하며 비가 많이 내린다면 지하차도를 이용하거나 주차시에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침수가 시작되는 지하주차장이나 지하차도는 절대로 진입을 하면 안됩니다.

 

지하에서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바로 대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면 타이어 높이의 2/3에 잠기기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되며 이때 만약을 대비해서 창문이나 선루프를 미리 열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탈출을 하셨다면 높을 곳으로 이동을 하셔야 되며 119에 빨리 구조요청을 하셔야 됩니다.

 

침수가 진행되면 당황하면 절대 안됩니다.

 

▶ 침수가 진행되면 먼저 차량의 문이 절대 안열리니 억지로 열려고도 하지마시고 당황하시면 안됩니다. 먼저 수압의 차이를 줄여야 되기 때문에 외부와 내부의 물 수위차이가 30cm 이하가 될때까지 기다리시다가 문을 열면 열립니다. 그 전에는 절대로 아무리 힘을 줘도 안열리니 흥분하시거나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히 기다리시다가 문을 열어야 됩니다.

 

침수가 되어 차량  문이 안 열리면 창문을 깨서 탈출하셔야 됩니다.

▶ 단단한 물체로 차량유리를 꺠서 탈출해야 되는데 창문중앙을 깨는 것이 아니라 창문 모서리를 떄려야 쉽게 깨집니다. 비상탈출망치가 가장 좋지만 없다면 목 받침 지지대를 뽑아서 깨트려도 되고 안전벨트 끝에 달려있는 체결장치의 쇠로 깨서 탈출하셔야 됩니다.

 

급류에 차량이 고립되고 침수가 된다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차량문을 열고 탈출하셔야 됩니다.

 

 

 

 

2. 집에 물이 차 올라 침수가 될 경우 대처방법

 

 

제일 먼저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잠가야 됩니다.

전기 차단기를 내리실 때에는 절대로 젖은 손으로 하시면 안되고 마른수건에 손을 잘 딱고 차단기를 만져야 됩니다. 반지하나 지하에 있는 방이라면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바로 대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계단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에 휩슬리지 않도록 계단 난간손잡이를 잡으면서 이동하셔야 하며 신발은 장화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대피를 신속히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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